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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il-Gar의
아이스윈드 데일 2 여행기 : Part 1 - 프롤로그 & 챕터
1


우리
일행은 배를 타고 타르고스란 항구마을에 도착하였다. 워터딥에서
일행들과 술을 마시던 도중에 우연히 어떤사람으로부터
아이스윈드 데일 지방의 타르고스란 마을이 고블린 군대에게
습격을 받는중이라고 전해 들은후 바로 짐을 챙겨 타르고스에
도착한지 5시간이 지난후이다. 우리는 배의 선장과 간단한
얘기를 나눈후 우선 항구의 상황부터 살펴보기 위해 발을
움직였다. 그런데 우리 바로앞에 벌써 어떤 한사람이 이미
시체가 되있는 모습을 보았다. 옆에는 두명의 민병대가
있었는데 한사람은 고블린과의 전투후 한쪽팔을 크게 다친것
같았다.
우리
동료중에 클레릭이자 나의 진실한 친구인 마리아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마리아는 곧바로 치료 주문시전에 들어갔다
잠시후 그 부상자의 팔은 말끔히 나았고 고맙단 말과함께
몇가지 주의사항을 전해들었다. 아직 우리가 서있는 이
항구 곳곳에 습격을 하다 도망친 고블린들이 많이 숨어있는것
같다. 좀더 주의를 가지고 살펴봐야 할것같다.

우린
별 어려움 없이 항구의 모든 고블린들을 샅샅이뒤져 퇴치하는데
성공할수 있었다. 한 민병대가 우리에게 찾아와 마을 윗쪽에
이 마을 영주 '울브렉'을 찾아가 보라고 했다. 하지만 울브렉을
찾아간 우리는 보상은 커녕 오히려 울브렉의 부탁을
들어줘야만 했다. 즉, 요새 지역으로 가서 마을의 방어
강화와 병사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것을 찾아 보고 도와주라는
것이었다. 어쩔수 없는게 아니라 우리는 타르고스 마을을
도우려고 왔다. 보수는 적어도 상관없다. 그런데 내옆에
동료 '샤갈'(남자, 직업: 로그)이 나를 뾰루퉁 하게 쳐다보고
있다. 재수없다.

우린
마을의 요새지역으로 가서 타르고스 수비대 대장인 '셔포드'를
만나서 요새지역의 상황을 들었다. 그는 말수가 적고 자기
소신이 강한 사람 처럼 보인다. 왠지 이사람에게서 보수를
뜯어 내기는 어려울것 같다. (앗..내가 지금 뭐라고 한거지..)

요새를
순찰하던중 통나무 드럼통으로 창수련을 하고 있는 병사들을
보았다. 나는 호기심에 저 드럼통을 부셔보고 싶었다. 지금
내옆에 동료들이 나를 무섭게 째려보고 있다.

결국
난 드럼통을 부셨다. 스트레스 해소에는 그만인것 같다.하지만
상황이 안좋다. 지금 달아나야만 할것 같다. 수비대장 셔포드에게
결국 보수는 받기 힘들것 같다.

수비대장
셔포드와 얘기하던중, 갑자기 어디서 굉음이 들리더니 '토마스'란
아이가 겁에 질린 얼굴로 뛰어 들어오면서 고블린들의 습격이
시작되었다고 말해주었다. 셔포드는 마을 영주 우르벡을
만나러 가고 우린 즉시 전투준비에 돌입했다.

이미
전투는 시작되었다. 북쪽 정문에서 요란한 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보아, 적군의 소환술사가 고블린들을 소환중인것
같았다.

음..저둘은
이미 죽었다고 봐야 할 것같다. 아직 우리 일행중에 고렙
성직자는 아무도 없다. 살려주고 싶지만 렙이 딸려서 원..
하지만 오히려 이상황이 낫다. 키퍼신을 강림시켜 성직자렙을
강제로 올리고 마을 병사들을 모조리 살린다면 우린 바로
타르고스 마을의 초울트라슈퍼빅메가톤파워영웅이 되겠지..
우린 오로지 절대자의 마우스 클릭에 놀아나는 셈인 것이다.

관사밖으로
나오자마자 우릴 반기는건 적의 마법사와 고블린 몇마리였다.
훗..너희들은 이미 죽어있다..

간단히
적마법사와 고블린들을 제압했지만 계속 해서 넘들이 북쪽에서
내려 오고 있다. 옆에 병사중 한명이 내가 적들을 잡아
만들어논 육편들을 식량으로 챙길려고 하고있다. 역겨운
놈이다.

계속해서
위로 올라가던중 이미 적군들의 시체와 우리편의 시체가
나뒹굴고 있었다..제길...

적들을
계속해서 없애는중 신기한 것을 보았다. 아까 전투가 일어나기
전에 나와 얘기를 나눈 병사들이 그모습 그대로 그자세로
시체가 되어 누워있는것이 아닌가! 뭔가 이상하다...

우리들은
고블린 무리들을 계속 해서 소탕하고 있던 중 고블린 라이더를
발견하였다. 아니 그런데 그괴물이 우리 동료중에 여자
소서리스인 '사라'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가! 어이가 없었다.
저놈은 아마 자기네 종족중에서도 변태축에 낄거다. 퉷..

고블린
라이더를 우리 동료 마리아가 섹시빔처럼 멋지진 않지만
나름대로 멋지게 해치웠다. 마리아한테 너도 섹시빔같은
기술을 배워보라고 말했다가 한대 쥐어 터졌다. 아야야...지금도
볼따구가 쓰리고 아프다..

소환술사가
넘들을 또 소환한것 같다. 어서 그쪽으로 달려가야 할것같다.

간신히
넘들을 해치웠지만 우리측 사상자도 꽤 되었다. 고블린이라고
우습게 봐서는 안될것 같다.

북쪽
정문쪽에 있던 녀석들이 아마 마지막 녀석들인 것같다.
멋지게 해치워야지..그런데 소서리스 사라가 방심하다가
그만 적마법사의 컬러스프레이에 나자빠지고 말았다. 그런데
헐렁한 로브를 입어서인지 팬티가 보인다..오옷.. 좋은데?그자세로
다시는 일어 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한순간 사라가
내생각을 간파하였는지 일어나자마자 나를 쿼터스태프로
그대로 찍어 버렸다.무지 아프다. 전치 6주 진단서 끊어서
사라한테 뜯을건 뜯어야겠다.

드디어
상황종료...전투가 끝난후 나는 셔포드대신 토마스에게
보수를 뜯어내려다가 그만 우리동료 에이미(여자, 몽크)한테
귀싸대기를 얻어 맞았다.무지 따가운걸로 보아 귀싸대기는
+2정도 무기인것 같다.

후...보고싶지않은
우르벡을 찾아가서 보수얘기를 꺼냈는데 또다시 보수는
커녕 더 어려운 임무를 주는것이 아닌가! 이젠 보수는 포기하고
그냥 타르고스 마을이나 도와야겠다. 음..아깐 토마스에겐
정말로 미안한 짓을 한 것같다. 오오...마리아가 날보고
웃는다. 내가 철들어서 그런가보다. 우하하...이걸로 작업을....(마리아에게
쥐어 터진다)


우리일행이
셰인간 강 다리를 탈환하기위해 강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는
도중, 왠 오크녀석이 나와서 우리더러 이곳은 자기네들의
영역이며 따라서 절대로 지나갈수 없다고 했다. 음...저
녀석 살고 싶지 않은가 보다. 젠장...이말하는 사이에 그넘은
도망가 버렸다.

계속해서
가는도중, 이번엔 왠 통나무 드럼통으로 바리케이트를 치고
있는 오크무리들을 보았다. 아까본 그넘이랑 같은 부족
오크들인가보다. 귀찮은데 쓸어 버리고 가야겠다.



이번엔
왠 아주머니가 우리에게 다가와서 이 지역 마을사람들이
몬스터들에게 잡혀 동굴로 끌려갔다고 제발 도와달라고
하였다. 흠....보수만 넉넉하다면야...일단 사람들의 목숨이
먼저이기 때문에 우린 동굴로 당장 사람들을 찾으러 갔다.

불행히도
우리가 동굴로 갔을땐 이미 마을사람들 모두가 몬스터들에게
살해 당하고 난 뒤였다. 하지만 동굴로 빠져 나오는 동안
슬라임들과 좀비들을 없애느라 진땀을 뺐다. 보수는 어느정도
받아야 겠다.

그런데
그 아주머니께서 돈이 없단다...이럴수가... 우리 일행들은
아주머니를 둘러싸고 협박 해보았지만 진짜로 그 아주머니는
가진게 아무것도 없는듯 했다. 그냥 놓아주었다. 죽일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잘못하다가 로드화면 뜨면서 더이상
진행이 불가능해지면 어떻하는가! 사실 왜 그러나면은,
전에 한번 우리들은 절대자의 마우스 클릭에 놀아나서 타르고스의
우르벡 영주를 죽인적이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영주를
죽이는순간 우린 어느새 영주를 죽이기 전 상황으로 리로드가
되어있었다. 역시 이건 절대자의 농간이다..하지만 우린
어쩔수 없다. 제길...

가도
가도 끝이 없다. 다리는 도대체 언제쯤 보이는 거야. 오크들도
계속해서 우릴 공격해온다. 이젠 지겹다.

우리들은
이쯤에서 쉬기로 했다. 그런데 자기전에 에이미가 갑자기
나에게 가까이 다가오더니 고백을 하는것이 아닌가! 와..살다보니
별 희한한 일도 겪는가 보다. 뭐 싫지는 않지만 그래도
파티내의 커플은 동료들끼리 질투심을 유발 시킬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어쨌건 우린 둘만의 밤을 보내었다.

자고
일어난후...에이미에게 전날 밤에 대해서 얘길 꺼내었더니
얼굴을 붉히며 그만 가자고 재촉하였다. 킥킥...부끄럼을
타는건가?
하긴..지금
내주변에 동료들이 나를 매섭게 째려보고 있다. 무섭다.

드디어
우리들은 셰인간 강 다리에 도착하였다. 하지만 저멀리
우리가 맨처음 만났던 그 오크녀석이 오우거 두넘에게 다리를
부수라고 명령하고 유유히 사라지는 모습을 보았다. 어서
저 오우거 두넘을 없애야 한다! 다리를 지켜야만 한다.

제길..적들이
우릴 방해하고 있다. 어서 다리를 탈환해야 한다.

간신히
적의 방어선을 뚫고 린과 사라가 마법과 화살로 오우거
두넘들을 쓰러뜨리는데 성공, 다리를 지키는데 간신히 성공하였다.
그리고 우리들은 나머지 잔당들을 쓸어 버렸다. 이제 네버윈터의
지원군들이 무사히 도착할수 있을것이다.


계속해서
적의 본거지로 향하던 우리일행에게 왠 엘프여성이 다가와
자기 애인인 '브라스톤'이 적들에게 잡혀갔다고 말해주었다.
나는 상관없지만 우리일행중에 솔로인 사람이 있어서 조금은
신경이 쓰인다. 샤갈이 내옆에서 커플들은 도와줄 필요가
없다며 그냥 가자고 눈치를 주고 있다. 하지만 결국 도와주기로
했다. 샤갈이 솔로신세를 한탄하며 울고있다. 뭐야...

가는길에
고블린 라이더 몇마리와 마주쳤다. 그런데 드루이드 '린'(여성)이
섹시빔을 외치면서 'Sunscorch' 마법을 시전하여 고블린
라이더들을 물리쳤다. 음...나한테 벌써 물들인 건가...

방심하는
사이 적의 콜라이트닝 마법에 맞았다! 크윽..엄청 따갑다.

또다시
적들과 전투를 벌이는 도중에 갑자기 우리파티원들 몇몇이
동시에 이상한 포즈를 취하면서 적들을 때려잡고 있다.
우리동료들..점점 머리가 어떻게 되가고 있는 것 같다.
유일하게 '린'만 정상인으로 보인다. 하지만 린이 쟤네들이
아무래도 나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말하였다. 아니다..절대
아니다..난 정상인이다. 린이 옆에서 고개를 설레 설레
젓고 있다. 제길...

적의
본거지로 향하던 도중 하프-고블린과 전투를 벌였다. 끔찍하다..
내가 살면서 하프-고블린들을 본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마도
인간 남자가 여성 고블린을 덮친게 아니라, 남성 고블린
이 인간 여자를 덮친것이겠지...음...점점 내멋대로 상상하니
머리가 아파온다. 좀 쉬어야겠다.

드디어
적의 본거지로 향하는 비밀 동굴을 발견하였다. 이곳을
통과하면 적의 요새내부로 몰래 진입할수 있을것 같다.

예상대로
비밀 동굴에는 적들이 넘쳐 흐르고 있었다. 한넘도 남김없이
다 쓸어버려야겠다.

훗..적의
마법사가 나에게 컬러스프레이를 시전하였지만 내성굴림에
성공하여 나는 멀쩡하였고 지네편들 몇몇이 쓰러지고 말았다.
하하..바보 같은 넘들.

불쌍해서
적들에게 디스펠 마법을 선물로 시전해 주었다. 물론 적의
마법을 해제함과 동시에 깔끔하게 썰어 버렸지만 말이다.

휴...드디어
적의 요새로 들어갈수있는 비밀 통로를 발견하였다. 이곳으로
올라가면 아마도 적의 요새 안마당으로 들어갈것 같다.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드디어
적의 요새 내부로 잠입하는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역시
내 예상대로 우린 적의 안마당에 들어와 버렸다..

적들을
신나게 때려잡는 우리 파티원들의 해맑은 모습들...

이젠
적들을 잡는덴 신이 나버린 린...벼락을 내려 적의 고통을
본인의 즐거움으로 승화 시키다니..서..설마! 그녀는 새디스트가
되가고 있는 것인가! 아, 안돼~!

그렇다..린
그녀는 웃고 있었다. 적들의 고통을 즐기고 있던 것이었다!
이럴수가..아아..린...왜 그렇게 된거야.. 순간 야한 차림의
린이 촛대와 채찍을 들고 나를 채찍질 하는 모습이 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아..안돼!!

한동안
린이 적들을 요리하고 있다가 차마 못봐주겠는지 소서리스
사라가 마무리를 하였다. 순간 본인의 즐거움을 깬것에
대하여 화가났는지 린이 사라에게 시비를 거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린의 상태가 점점 악화 되고있다.

드디어
안마당 적들을 소탕했다. 요새 건물 내부로 들어 가기전에
린이 우리에게 말했다. "녀석들은 전부 다 내꺼야!"
...린은 확실히 미친것 같다. 아니, 이미 새디스트가 되버렸다.

요새
내부로 들어가자 마자 버그베어 두마리가 우리를 공격해
왔다.역시...옆에서 린은 웃고 있었다.

린이
설치기 전에 에이미가 먼저 공격하여 끝내버렸다. 옆에서
린이 뾰루퉁해져 있는 모습이 귀엽다...아니, 무섭다. 언제
날 공격할지 모른다!!

우리가
있는 곳 위쪽에서 셰린칼이라고 하는 섹시하게 생긴 여자
하프-드래곤이 이 요새 우두머리인 구스마를 질책하고 있었다.
내가 들어봐도 구스마란 넘은 저능아인것 같다.

구스마는
저능아다.

구스마를
찾아 요새 내부로 점점 들어가니 적들이 우릴 공격해 온다.
그들은 필사적인것 같지만 우리한텐 껌이다.

우린
계속해서 적들을 하나 하나 제압해 나갔다.

드디어
요새안에서 에넬리아가 말하던 브라스톤이란 인간남자를
찾을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 구스마가 죽지 않았으므로
이남자를 데리고 나가는건 위험하다. 어서 빨리 구스마를
찾아내어 제거해야만 한다.

린이
드디어 설쳐대기 시작했다. 우리들 앞에 나타난 오우거
두마리를 발견한 린은, 우리가 말릴새도 없이 달려가 마법으로
오우거들을 학살했다. 이젠 그녀를 손쓸 방도는 없는것
같다.

오..이런
린이 구스마를 찾아내고 말았다. 또 그녀 본인이 직접 처리하려
들 것이다. 우린 당장 그녀를 쫒아갔다.

달려가보니
벌써 구스마를 가지고 즐기고 있었다. 방해하지 말아야겠다.

마무리까지
쿨하게 끝낸 린...이제 그녀는 진정한..... 정상인이 아니다.

구스마를
죽인후 우리일행은 브라스톤을 데리고 나와 에넬리아에게
찾아 갔다.

눈물겨운
연인 상봉이다. 솔로인 샤갈이 옆에서 이를 지켜보고있다.
가만보니 샤갈이 울고있다. 감동해서인지 본인이 한심스러워서
그러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에넬리아가
브라스톤과 함께 떠나면서 우리에게 던진 말은 샤갈 그에게는
충격적인 말이었다. 커플천국, 솔로지옥..솔로들에게는
정말 지옥같은 말일 것이다. 샤갈이 폭주했다. 에넬리아가
위험하다!

그림자
숨기를한 샤갈이 백스탭으로 에넬리아를 죽이려고 하였지만
에넬리아는 순식간에 사라졌다. 다행이다..난 샤갈에게
다가가 에넬리아가 한말은 신경쓰지 말라며 그를 위로했다.
그렇다. 커플천국 솔로지옥은 말도 안되는 소리다. 요즘
세상엔 커플보다 잘나가는 멋진 싱글족들이 많다. 커플은
커플대로, 싱글은 싱글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인생이요~삶인 것이다.

우르벡을
찾아가 상황을 보고한 우리들은 다음임무를 받았다. 물론
보수는 인터페이스 창에 떴..... 말하고 싶지 않다. 빌어먹을
우르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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